스마트TV 썸네일형 리스트형 TV UX 어떻게 진화해야 하나 (4) : 진정한 홈 허브 센터로의 진화를 기대하는 TV [UX와 컨텍스트] - TV UX 어떻게 진화해야 하나 (3) : TV가 주목해야 하는 UX와 트렌드 #3편에서 이어집니다. IV. 진정한 홈 허브 센터로의 진화를 기대하는 TV 기술은 빠르게 변하지만 사용자의 이용 환경과 기대는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. 거실의 중심에 위치한 TV는 여전히 린백 환경일 수 밖에 없고 TV 전원을 켜고 난 후의 마음가짐 또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과 사뭇 다를 수 밖에 없다. 그런 상황에서 TV가 결국 극적인 스마트 기기로 진화해 나가기 위해서는 작은 부분부터 TV가 가진 컨텍스트 차이를 면밀히 봐줘야 한다. 예를 들어 위에서 말한 음성형 커뮤니케이션 경험만 해도 좀 다르게 만들어져야 한다. 최근 스마트폰들을 보면 시리(siri)나 구글 나우, 그리고 삼성의 빅스비까지.. 더보기 TV UX 어떻게 진화해야 하나 (1) : TV에 시도되던 경험들(Experiences)과 실패 수년간 TV에 시도되었던 스마트 UX들의 시도는 그다지 결실이 없었다. 미디어 소비에 있어서는 누가 뭐래도 중심이었던 TV가 소비 시간으로 보면 그 지분을 스마트폰이나 노트북/태블릿 같은 개인화 기기들에 많이 내주고 있다. 많은 기기들이 스마트화의 길을 걷고 있는 상황에서 TV는 상대적으로 그 속도에 못미치고 있는데 그 결과 미디어 소비의 중심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. 그런 시도들은 왜 실패로 귀결되었을까? 스마트폰들의 진화와는 다른 TV만의 독특한 특성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? 그 이유와 TV만의 컨텍스트를 다시금 뜯어 보고 이해할 수 있다면 우리는 스마트 TV가 제공해야 할 경험에 대해 올바른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. TV가 가진 특징과, 그로 인해 TV가 .. 더보기 이전 1 다음